'세결여' 손여은, 캐릭터는 밉상-시청률은 1등 공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3.17 07: 43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 KBS 1TV '정도전'을 넘고 일요일 심야 주말드라마 1위의 자리를 되찾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세 번 결혼하는 여자’ 36회 분은 전국기준 1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 비해 0.6%P 상승한 수치다.
지난 주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등 쾌속 질주 중인 KBS 1TV '정도전'은 16.1%로 전날 16.9%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를 보이며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정상 자리를 내줬다.

'세번 결혼하는 여자'는 김수현 작가의 필력과 캐릭터의 변화로 뒷심을 받고 있는 상태. 이날 방송에서 한채린(손여은 분)은 이혼한 오은수(이지아 분)가 정태원(송창의 분)과 재결합하려 한다고 오해, 은수에게 난동을 피웠고, 최여사(김용림 분)에게 ‘중얼중얼 일침’을 날리며 꿋꿋했던 임실(허진 분)이 “나가라고 허니께 나가야잖컷소”라며 집을 나가겠다고 폭탄선언을 해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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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결혼하는 여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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