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소이현 "박유천, 현장에서 코 너무 풀어" 폭소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18 15: 06

배우 소이현이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유천이 현장에서 코를 너무 많이 푼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18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동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쓰리데이즈’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에서 정말 코를 너무 푼다"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박하선 역시 "내가 편한 것 같다. 앞에서 코를 많이 푼다"고 같은 뜻을 보였다.
이에 박유천은 "사실이다"고 인정하며 "비염도 있고 아직 감기가 다 낫지 않아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소이현은 박유천이 아이돌 스타 답지 않은 편안한 성격을 가졌다고 칭찬했다. 그는 "털털하게 먼저 다가와줬다. 아직도 친해지는 과정에 있지만 쉽게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고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손현주, 박유천, 장현성, 윤제문, 소이현, 박하선, 최원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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