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PD "게스트 안재욱, 절친 신동엽과 시너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19 10: 19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 측이 배우 안재욱의 게스트 출연과 관련해 "절친인 신동엽과 시너지를 냈다"고 밝혔다.
'마녀사냥' 정효민 PD는 19일 OSEN과의 통화에서 "게스트인 안재욱과 MC인 신동엽은 본래 대학동문으로 친분이 두텁다. 그런 점에서 두 사람의 합이 잘 맞아 프로그램 속에서 더욱 시너지를 낸 것 같다"는 말로 기대를 당부했다.
정 PD는 "'마녀사냥'이라는 프로그램에 익숙지 않은 안재욱이 초반에 방송인지 실제인지 헷갈려하며 당황한 기색을 내비친 모습 등이 있는 그대로 큰 재미를 안겼다"고 설명했다.

안재욱과 리지가 게스트로 출연한 '마녀사냥'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JTBC사옥에서 녹화가 진행됐으며, 안재욱은 '그린라이트를 켜줘' 코너부터, 리지는 '그린라이트를 꺼줘' 코너부터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마녀사냥' 첫 회 게스트로 출연했던 리지는, '마녀사냥' 첫 아이돌 게스트로 주목을 받은 바 있어 이번 게스트 출연이 더욱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이 출연한 '마녀사냥'은 28일 방송된다.
한편, 안재욱은 내달 1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태양왕'에 출연, 현재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며 복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리지는 레이나, 나나와 함께 지난 12일 애프터스쿨 유닛인 오렌지캬라멜로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까탈레나'로 컴백, 각종 음악방송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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