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김성오, 적으로 돌아서나 '긴장'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19 22: 11

'감격시대' 윤석민과 최일화가 김성오와 김현중의 사이를 갈라놓으려 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는 방삼통의 새 주인 자리를 놓고 정재화(김성오 분), 신정태(김현중 분)의 사이를 이간질하는 황방파 설두성(최일화 분)과 일국회 아오끼(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두성은 신정태에 간밤에 일어난 방삼통 난민 학살 사건을 언급하며, 정재화를 넘어서 방삼통의 진정한 주인이 되라고 말했다. 김옥련(진세연 분)을 인질로 잡고 있는 설두성은 신정태를 이용해 상하이 클럽에 아편을 받지 않는 정재화를 제거하려 했던 것.

또 아오끼는 정재화에 일국회 카지노 지분 10%를 주겠다고 하며 황방에 맞서라고 말했다. 아오끼는 정재화가 가만히 있을 경우 신정태에 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정태와 정재화는 상하이 클럽을 지키며 함께 손을 잡은 상황이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들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황방파와 일국회의 개입이 시작, 이들의 위태로운 싸움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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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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