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신부’ 이홍기·양진성, 커플티 입고 데이트 포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20 10: 29

‘백년의 신부’의 이홍기와 양진성이 커플티를 입고 데이트한 모습이 포착됐다.
20일 TV조선 드라마스페셜 ‘백년의 신부’(극본 백영숙, 연출 윤상호) 이홍기와 양진성의 커플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홍기와 양진성은 옥색과 노란색에 귀여운 캐릭터가 프린트된 커플티셔츠를 나눠 입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홍기가 화가 난 듯 입을 삐죽대는가 하면 양진성은 입술을 귀엽게 내밀고 있다. 티셔츠와 함께 깜찍한 귀마개와 모자를 쓰고 따뜻한 차를 나눠 마시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다양한 표정과 상황 설정들이 흡사 다정한 부부의 신혼여행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강주(이홍기 분)는 가문에 내려진 ‘장손과 결혼하는 첫 신부는 죽는다’는 저주에서 두림(양진성 분)을 구하기 위해 냉정하게 돌아선 바 있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쉽게 접지 못해 이들이 커플티를 입은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백년의 신부’는 재벌가에 내려진 저주를 둘러싼 가문의 암투와, 죽음을 무릅쓴 연인들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금, 토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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