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이태임, 성시경에 호감 "만나보고 싶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22 08: 33

배우 이태임이 가수 성시경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이태임은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성시경에게 "자리 옮길 때 왜 이렇게 뛰어왔냐?"고 물었고, 성시경은 "게스트가 이태임이라고 해서 뛰어왔다"고 답했다.

이에 이태임은 "실제로 성시경 씨를 만나보고 싶었다"라면서 "항상 이미지가 부드러운데 TV에서 광고가 나오더라. 광고 때문에 '마녀사냥'을 보게 됐다. '내가 알던 성시경이 아닌데?'하면서 호기심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후 이태임은 바다 수영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바다 수영을 하다가 자연산 전복을 땄다. 그걸 MC들 중 누구와 먹고 싶냐?"는 질문에는 허지웅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성시경은 "좋다 말았다"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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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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