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영화화 논의중..TV가 좁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3.25 08: 57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이 영화화를 논의 중이라고 '할리우드 리포트'가 최근 밝혔다.
'왕좌의 게임'의 작가이자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지 R R 마틴(George R.R. Martin )은 이 영화화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며 "그것은 이 시리즈가 얼마나 오래 가느냐에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7년, 8년, 아니면 10년으로 이어질까? 이 원작 소설은 점점 더 규모가 커지고 있다. 1억여 달러 규모의 2시간짜리 프로젝트 같은 것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2011년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4가 제작된 '왕좌의 게임'은 조지 R R 마틴의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로 중세유럽을 본떠 세운 듯한 웨스테로스 대륙 속 세븐 킹덤에서 벌어지는 인간 군상이 전쟁과 사랑을 다룬다. 미국 TV 비평가협회가 지난 해 연 올해의 비평가상(The Critics' Choice Awards) 시상식에서 최고의 드라마 부문 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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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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