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민혁, 연기돌 도전..‘개과천선’ 출연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3.25 17: 06

비투비 멤버 민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을 통해 정극 데뷔를 한다.
25일 MBC에 따르면 민혁은 ‘개과천선’에서 여주인공 이지윤(박민영 분)의 동생 이지혁 역을 맡았다.
지난 해 ‘무작정 패밀리’를 통해 시트콤 연기를 했던 민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남녀 주인공으로 김명민, 박민영이 출연하며, 김상중이 두 사람과 대립하는 악역을 맡았다.
2012년 드라마 '골든타임'을 집필했던 최희라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스캔들', '보고싶다' 등으로 밀도 높은 이야기를 세련된 영상미로 소화했던 박재범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다음 달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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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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