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룸메이트' 고정 출연? "'호텔킹' 촬영 변수"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3.26 11: 17

배우 이동욱이 SBS 주말 버라이어티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 '룸메이트'에 출연해 지원사격한다.
이동욱 측 관계자는 26일 OSEN에 "이동욱이 1, 2회 출연을 예정하고 있다"며 "하지만 드라마 '호텔킹' 촬영과 병행하기에 무리가 있어 고정으로 출연을 계속 이어가긴 힘들 것 같다. 일단 1, 2회 가량 출연한 후 추후 스케줄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 변수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동욱은 현재 '황금무지개' 후속인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의 남주인공으로 촬영 중이다. 이에 예능 프로그램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은 처지이지만 과거 '강심장' MC로 인연을 맺었던 박상혁 PD와의 의리로 출연을 결정했다. 다만 지속적인 출연은 어려울 전망이다.

'K팝스타3' 후속으로 내달 20일 첫 방송 예정인 '룸메이트'는 스타 10여 명이 쉐어 하우스에 함께 살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을 리얼리티 관찰 프로그램.
현재 2NE1 박봄, 애프터스쿨 나나, 가수 신성우, 배우 서강준, 박민우,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 파이터 송가연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황. 멤버들은 오는 27일 서울 모처에 마련된 쉐어하우스에서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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