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개리 덕분에 주전자 물 세례 '호랑이 공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3.30 18: 46

가수 김종국이 리쌍 개리 덕분에 주전자 물 세례를 맞았다.
김종국은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눈을 가린 개리가 그의 머리 위 컵에 물을 붓는 미션에 참여, 때 아닌 물 세례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개리는 겁도 없이 김종국을 미션 참가 멤버로 뽑아 김종국을 당황케했다. 처음 개리에게 "편안하게 해라", "러프하게 해라"며 조언하며 웃어보였던 김종국은 미션이 시작되자 확 바뀐 모습을 보여줬다. 아니나다를까 개리는 컵에 붓는 물보다 김종국의 머리 위에 쏟는 실수로 웃음을 자아냈던 것.

이러한 개리의 실수가 2차례 연속 계속되자 김종국도 폭발했다. 그는 개리에게 소리를 지르며 "이게 러프하게냐"고 따져물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가수 비, 배우 김우빈이 게스트로 출연, 호주의 골드러시 시대를 배경으로 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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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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