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절대배지 획득..이광수에 복수극 '폭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3.30 19: 28

방송인 유재석이 절대 배지를 획득해 배우 이광수에게 복수극을 벌였다.
유재석은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별 배지가 많다는 이유로 그를 약올리던 이광수에게 절대 배지의 힘으로 복수를 감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우연히 지하 갱도에서 절대 배지를 발견했다. 절대 배지를 착용한 사람은 10분 동안 배지 개수에 관계없이 모든 멤버들의 이름표를 떼어낼 수 있었다. 유재석은 "나가는 순간 이광수부터 아웃시키겠다"며 그를 약올렸던 이광수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앞서 이광수는 별이 많다는 이유로 유재석을 약올려왔기 때문. 그는 계속해서 이광수를 떠올리며 "가만두지 않겠다. 배지 몇 개 많은 것 같고. 너를 끝장내주겠다"며 복수를 준비해왔다.
이에 유재석이 당당히 이광수에게 다가가자 그는 "충성!"을 외치며 "종국이 형 한 번만 떼게 해달라. 제가 어렸을 때 철이 없어서 그랬다"고 애원했다. 그러나 그를 쉽게 풀어줄 유재석이 아니었다.
유재석은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라며 그를 놓아주는 듯하다가 결국 이광수를 탈락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가수 비, 배우 김우빈이 게스트로 출연, 호주의 골드러시 시대를 배경으로 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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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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