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김지호, 최웅 신경 쓰여..러브라인 예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30 20: 50

'참 좋은 시절' 김지호가 최웅을 떠올리며 고민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12회에서는 우진(최웅 분)을 생각하는 동옥(김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옥은 자신의 주변에 자꾸 나타나는 우진을 떠올리며 소심(윤여정 분)에게 고민상담을 했다.

동옥은 "자꾸 나한테 밥을 먹자고 한다. 예쁘다고도 했다"며 가족 외의 남자들은 정말 다 나쁜 사람이냐고 물었고, 소심은 "사람은 10번은 봐야 한다"고 동옥에게 조언했다.
그때 보건소 의사들이 동옥의 집을 방문했다. 어느 날 갑자기 동네에 나타났던 우진은 보건소에 새로 부임한 의사로, 기수(오현경 분)를 진료하기 위해 이들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동옥은 우진의 모습을 보고 놀라 빨래하던 중 뒤로 넘어질 뻔해 소심을 당황하게 했다.
우진은 그런 동옥을 잡아 세워주며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동옥과의 러브라인을 예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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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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