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윤유선 첫 등장, 푼수+순수 강렬 눈도장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30 20: 59

'참 좋은 시절' 윤유선이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12회에서는 노처녀 교감 선생으로 부임한 영란(윤유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휴대폰 셀프 카메라로 수돗가, 진달래와 영상을 찍으며 "잘 지내보자"고 푼수기를 유감없이 드러낸 그는 무지개 빛깔의 벤치에 앉아 봄기운을 만끽했다.

그때 쌍호(김상호 분)가 등장해 "너 당장 안 일어나나"라고 말하며 "내가 본드 붙여놓은 거다. 내 벤치 망가뜨려 놓았다"고 소리쳐 그를 당황하게 했다.
영란은 쌍호의 도움으로 의자에서 일어났지만, 스커트가 모두 찢어졌고, 그를 놀리던 쌍호는 그가 곧 새로 부임한 교감이라는 말에 당황해 앞으로의 악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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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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