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가 대한야구협회(회장 이병석 국회부의장)가 주최하는 2014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전 2부리그에서 우승했다.
강릉영동대는 3월 27일(목)부터 신월야구장에서 진행된 2014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전 2부 리그에서 서울대를 11-1(5회 콜드게임), 세계사이버대를 4-2, 동강대를 10-3(7회 콜드게임)으로 각각 제압했다. 31일(월) 개최된 제주관광대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2-5로 패하며 동강대와 3승 1패 동률을 기록하였으나 승자승 원칙에 따라 2부 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강릉영동대 우익수 이경태 선수가, 우수투수상에는 강릉영동대 투수 김무종 선수가 선정되었으며, 세계사이버대 포수 김호준이 10타수 7안타 0.700을 기록하며 타격상을, 동강대 우익수 노병채가 8타점을 기록하며 타점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2부 리그 일정을 마친 2014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전은 내일[4월 1일(화)]부터 4월 10일(목)까지 신월, 목동야구장 그리고 군산야구장에서 1부 리그(4년제) 싱글라운드로빈(풀리그)을 진행하여 조별(A조, B조, C조, D조) 상위 3팀, 총 12팀이 결승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