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네모’ 이경규 “유세윤? 김구라+김제동..장점 배울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4.01 15: 01

방송인 이경규가 ‘뜨거운 네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개그맨 유세윤에 대해 “장점을 배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규는 1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이하 뜨거운 네모) 제작발표회에서 “김구라는 자신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김제동은 직접적인 표현보다도 한 바퀴 돌려서 표현한다. 유세윤은 그 두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 후배가 각자의 개성이 있는데 그 개성을 내가 잘 빼먹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이것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얘들보다 잘 할수 있을지 분석해서 빼먹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김구라, 김제동은 어느 정도 하고 있고 유세윤은 새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장점을 하나하나 배울 생각이다. 세 후배 모두 훌륭한 후배들이다. 그들과 함께 방송하는 것이 큰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뜨거운 네모’는 최신 정보, 유행, 경향 등 대한민국의 가장 핫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쇼.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관심 있어 하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이경규, 유세윤, 함익병 원장, 황상민 교수, 최유라가 MC로 나섰다. 오는 2일 오후 11시 첫방송.
kangsj@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