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디오리진', 초고속 품절..'완판돌' 입증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4.02 09: 20

그룹 인피니트가 ‘완판돌’의 면모를 또 한 번 과시했다.
오는 10일 정식 발매되는 인피니트의 인스트루멘탈 버전 앨범 '디 오리진(The Origin)'이 지난 1일 오후 5시경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완판 되며 치열한 구매 전쟁을 치렀다. 특히 '디 오리진'은 3만장 한정 판매 앨범으로 이를 구매하기 위한 팬들의 경쟁은 더욱 거셌다.
'디 오리진'에 대한 관심은 지난 1일 오전부터 폭발적이었다. 1일 오전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가 인피니트의 인스트루멘탈 버전 '디 오리진'을 온라인을 통해 예약판매 한다고 밝히자 인피니트가 순식간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것.

또한 인피니트 소속사로 앨범 관련 문의는 물론, 앨범 추가 주문에 관한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디 오리진'은 인피니트 대표 곡들의 인스트루멘탈 버전 앨범으로 아티스트가 음악 감상만을 위한 앨범을 따로 발매하는 것은 국내 최초의 시도다.
화이트, 블랙, 골드, 3장의 CD로 구성된 '디 오리진'은 CD 1장 당 10곡씩 총 30곡이 수록돼 있다. 화이트에는 ‘눈물만’, ‘마음으로’, ‘붙박이 별’ 등 인피니트를 대표하는 순백색의 발라드 트랙들이, 블랙에는 ‘B.T.D’, ‘날개’, ‘Tic Toc’, ‘추격자’ 등 강렬하고 묵직한 음악들이, 그리고 마지막 골드 트랙에는 ‘내꺼하자’, ‘다시 돌아와’, ‘Man in Love’와 같은 시그니처 댄스 음악들이 담겼다.
또한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B.T.D’는 뮤직비디오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오는 10일 음원과 함께 공개될 ‘B.T.D’ 인스트루멘탈 버전 뮤직비디오는 2011년 공개된 ‘B.T.D’ 뮤직비디오의 못다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인피니트의 인스트루멘탈 버전 앨범 '디 오리진'은 온,오프라인 총 3만장 한정 판매로 오는 10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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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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