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담패설', 음악 순위프로 공정성 다룬다…낱낱이 분석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4.02 14: 24

Mnet '음담패설'이 음악 순위프로그램의 공정성을 파헤친다.
2일 방송되는 '음담패설' 3화에서는 각 방송사별 음악순위 프로그램의 공정성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파헤친다. '음담폐인'이라고 불리는 시청자는 게시판에 '4월에 인피니트가 컴백하는데 1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황당한 질문을 올렸다.
이와 관련해 각 방송사별 순위 집계방법의 분석에 앞서 김구라, 유세윤, 이상민, 이단옆차기 장근이, 1일 MC인 인피니트 동우 등은 음악 프로그램 순위와 관련된 온갖 비화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고.

유세윤은 "음악프로에서 1위 하려고 기획사에서 음반을 사서 바다에 버린다더라"고, 이단옆차기 장근이는 "방송활동 점수가 중요해, '사랑과 전쟁' 방송 후에 '기브잇투미(Give it to me)'가 나온 적도 있다"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을 쏟아냈다.
또한 이상민은 "각 방송사에서 음악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것일까? 각 기획사에서 음악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음악프로그램의 공정성에 대한 MC들의 날카로운 입담이 오간 가운데, Mnet '엠카운트다운'의 前 PD가 출연해, 지난 1월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순위 논란'에 대한 입을 열었다.
MC들은 '내부고발자'라고 前 PD를 칭하며, 당시 논란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이 과정에서 '이래도 될까?' 싶을 정도로 아슬아슬한 수위의 토크가 재미를 선사할 예정.
 
이밖에 '음담패설' 3화에서는 '저스틴비버의 바지는 왜 내려가지 않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저스틴비버의 광팬이자 '쇼미더머니2'에 출연했던 래퍼 딘딘이 출연해 섀기팬츠의 비법(?)을 전한다. '음담패설' 3화는 2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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