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실제 연애 스타일? 모바일 메신저도 안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07 08: 42

종영한 KBS 2TV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활약한 배우 김현중이 "실제 연애 스타일은 매우 현실적이다"라고 밝혔다.
김현중은 최근 OSEN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실제로는 '감격시대' 속 순정파가 아니다. 달달한 스타일이 전혀 아니다. 목숨까지 바쳐가면서 헌신적인 남자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감격시대'는 1930년대니까 그렇게 헌신적일 수 있었던 것 같다. 대화로 모든 것을 해야하니까 표현도 더 잘했던 것 같다"며 "나는 실제로 모바일 메신저도 하지 않는다. 오해만 불러 일으키는 대화는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대신 '감격시대'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연애 방식을 접하게 돼 많은 것을 느꼈다. 대화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도 다시금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 3일 종영한 '감격시대'를 통해 액션과 감정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해 내며 매력을 어필했다. 그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월드 투어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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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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