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3년 연속 음악 저작권 수입 1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4.08 15: 07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2013년 음악 저작권 수입 1위를 기록했다.
한국 음악 저작권 협회가 집계한 2013 작곡가 수입 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진영은 2013년 음악 저작권 수입이 가장 많은 작곡가로, 2011년과 2012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박진영이 음악 저작권 수입 1위를 한 2013년은 K팝이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기록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큰 위상을 떨친 해. 수많은 히트 작곡가와 프로듀서들의 거센 도전 속에 1위를 지켜낸 박진영의 기록은 더욱 의미가 깊다.

박진영은 가수 비, 걸그룹 원더걸스와 미쓰에이, 보이그룹 2PM과 갓세븐 등 아시아 음악 시장을 주도하는 가수들을 발굴,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아시아 내 50개 가까이 되는 1위곡을 발표하며 아시아 음악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스마프), 중국(F4, 잭키청)을 비롯해 미국(윌 스미스, 메이스, 캐시) 등에서 활동하는 해외 유명 가수의 음반에도 참여해 왔다. 특히 스마프는 박진영의 곡으로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박진영이 곡을 수록한 윌 스미스, 메이스, 캐시 의 음반은 빌보드 톱10에 들어 한국에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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