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터데이', 봄개편 못피했다 "종영 확정..후속 미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09 15: 48

MBC 음악프로그램 ‘예스터데이’가 4개월 만에 막을 내린다.
MBC의 한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에 “‘예스터데이’가 다음 달 봄 개편에 맞물려서 종영할 예정”이라면서 “현재까지 계획은 오늘(9일) 녹화를 끝으로 더 이상 녹화가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편성상의 이유로 ‘예스터데이’를 마치기로 했다”면서 “마지막 방송 날짜는 아직 미확정이고, 후속 프로그램 역시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MBC는 지난 1월 25일 추억의 가요를 재현하는 음악프로그램인 ‘예스터데이’를 신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인기를 누린 가요들을 라이브 무대로 펼치는 정통 음악프로그램으로, 배우 김현주가 진행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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