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노,'포수로 수훈 인터뷰!'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4.10 22: 20

넥센 히어로즈가 앤디 밴헤켄-비니 로티노 배터리의 활약을 앞세워 KIA 타이거즈에 2연승을 거두고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  
넥센은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밴헤켄과 공수에서 활약한 포수 로티노의 활약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2연승한 넥센은 위닝 시리즈를 작성하며 6승 5패가 됐다.
밴헤켄은 7회까지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말이 통하는 포수’ 로티노와 호흡을 맞춘 밴헤켄은 초반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실점하지 않고 이후 안정을 찾으며 7회까지 KIA 타선을 단 6안타로 틀어막았다. 이후 넥센은 한현희-마정길-손승락을 등판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반면 KIA는 홀튼이 7이닝 6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밴헤켄을 공략하지 못해 패했다. KIA는 2연패를 당하며 5승 6패가 됐다.
경기를 마치고 넥센 로티노가 수훈 인터뷰를 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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