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2위 '앙돌', 두자릿수대 재진입하나..9.1%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4.11 07: 42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이 종영을 2회 앞두고 두자릿수대에 재진입할 수 있을까.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앙큼한 돌싱녀'는 전국기준 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8.2%) 보다 0.9%포인트 상승한 기록으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한 기록이다.
'앙큼한 돌싱녀'는 현재 주인공 차정우(주상욱 분)과 나애라(이민정 분)가 애절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상황.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이민정의 과거 유산 비밀이 풀렸고 4각 로맨스 각각의 연적인 김규리-서강준이 불러온 갈등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앙큼한 돌싱녀'가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은 지난달 5일 3회가 기록한 10.3%. 이날 기록한 시청률은 방송 이래 3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KBS 2TV '감격시대'의 종영 영향을 받은 것이 없지않아 있지만 드라마 자체적으로도 주인공 두 남녀의 사랑이 심화되며 시청자들의 유입을 끌어내고 있기에 가능한 성적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정우(주상욱 분)가 사랑하는 여자 나애라(이민정 분)를 택한 이유로 인해 회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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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큼한 돌싱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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