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종이 불신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는 배우 김우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가 시골 마을에서 한 가족처럼 지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민종은 어떤 일을 하든 가상 아빠에게 불신을 받으며 연신 "안된다"는 말만 들었다. 그는 지난밤 벌였던 요리대결에서 형편없는 결과물을 만들어 낸 이후 가족들에게 신임을 일은 상태.
이후 그는 아궁이에 불을 뗄 때도, 삶은 닭을 건질 때 등 모든 일을 할 때마다 아빠의 감시를 받게 됐다. 그는 계속되는 불신과 감시에 "못 살겠다. 나를 좀 믿어달라"고 절규해 보는 이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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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