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견' 상근이 사망..14일 이삭애견훈련소서 애도행사 "편히 쉬길"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4.12 16: 44

상근이 사망.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 출연하며 국민견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상근이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이웅종 애견훈련소 소장은 ‘상근이가 11일 자택에서 죽음을 맞았다“고 전했다. 이 소장은 “상근이는 최근 괴사성 비만세포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남몰래 투병생활을 했다”고 전했다. 최선을 다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결국 시한부 판정을 받고 만 것이다.

상근이는 ‘1박 2일’에 출연해 멤버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1박 2일’ 하차 후에는 각종 방송과 행사, 홍보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민견'의 자리를 지켰다.
상근이의 장례식은 12일 오전 11시 경기도 김포에서 화장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오는 14일부터는 이웅종 이삭애견 훈련소, 동물과 사람에서 애도 행사가 열린다.
상근이 사망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상근이 사망, 아픈 줄 몰랐는데 죽었다니 충격”, “상근이 사망, 1박2일 때 너무 귀여웠는데...”, “상근이 사망, 그곳에서 푹 쉬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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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애견훈련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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