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수비도중 무릎부상'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4.12 19: 18

12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5회말 1사 2,3루 삼성 이승엽의 동점 적시타때 포구 동작에서 쓰러진 SK 박진만이 그라운드에 누워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좌완 기대주 백정현이 데뷔 7년 만에 선발 중책을 맡았다. 백정현은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격했다.
백정현은 지난 3일 대전 한화전서 선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우천 취소되는 바람에 아쉬움을 삼켰다. 류중일 감독은 백정현을 선발진에 포함시키는 등 6인 선발 체제 운용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날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상황은 달라진다.

이에 맞서는 SK는 외국인 투수 조조 레이예스를 내세웠다. 레이예스는 올 시즌 2차례 선발 등판에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다. 1일 LG전서 5이닝 6실점(5자책)으로 무너졌으나 6일 한화전서 8이닝 1실점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보인다는 평가다. 직전 등판인 5일 문학 한화전에서는 6이닝 5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한국무대 첫 승을 따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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