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유니폼으로 바꿔 드립니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4.13 14: 19

12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경기장 밖에서 임창용의 유니폼으로 바꾸기 위해 팬들이 서서 대기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투수 윤성환이 시즌 첫 승을 위한 세 번째 도전에 나섰다.
윤성환은 올 시즌 두 차례 선발 등판을 통해 2패를 떠안았다. 2.77의 평균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이에 맞서는 SK는 우완 윤희상을 선발 내세웠다. 윤희상 또한 마수걸이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 2일 LG전서 5⅓이닝 5실점(4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된 뒤 8일 두산전서 7이닝 1실점 호투했으나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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