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 안타 날리는 추신수, '잘 맞았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4.14 07: 19

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시 승률 5할에 복귀했다.
텍사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텍사스는 시즌 6승 6패로 승률을 다시 5할에 맞췄고, 휴스턴은 5승 8패가 됐다.
추신수는 올 시즌 12경기만에 처음으로 좌익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5타수에 삼진 5개를 당했던 추신수는 이날 경기 3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치면서 7연타석 범타 늪에서 빠져나왔다. 추신수의 타율은 3할2리(43타수 13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6회말 무사 1루에서 텍사스 추신수가 중전안타를 날리고 있다.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