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시청률 상승? 마음 놓고 웃을 날 오나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4.14 07: 45

'참 좋은 시절'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날이 오는 걸까.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은 전국 기준 2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21.9%)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성적이다.
소폭 상승세를 타긴 했지만 통상적으로 토요일에 비해 일요일 방송분의 시청률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감안하면 박수 치긴 어려운 성적표다. 지난 일요일 방송분(24.9%)에 비해도 낮은 기록이기 때문.

'참 좋은 시절'은 지난 2월 말 첫 방송돼 2회 만에 시청률 30%대를 돌파하며 대박을 예감케 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꾸준한 반등을 보여주지 못하고 오히려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러나 강동석(이서진 분)과 차해원(김희선 분)의 러브라인이 고조됨과 동시에 차해원의 복수가 본격화 될 것을 암시하는 등 극 전개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어 향후 상승세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는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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