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십 8강행...복식은 4강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16 21: 27

이덕희(15, 마포고, 현대자동차-KDB금융그룹 후원)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아시아 주니어 챔피언십 단식 8강에 올랐다. 복식에서도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16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16강서 앤드루 리(홍콩)를 2-0(7-6, 6-4)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이자 주니어 세계 랭킹 6위인 이덕희는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혈투 끝에 따낸 뒤 기세를 몰아 2세트를 가져오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덕희는 정웨이창(중국)과 한 조로 출전한 복식 8강에서도 아디탸 고칼레-비디트 바겔라(이상 인도)를 2-0(6-1, 6-2)으로 가볍게 완파하고 4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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