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참사..스타 애도 물결 "간절히 기도합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4.17 09: 08

세월호 침몰 사건에 스타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은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독착하자마자 안 좋은 소식을 접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모두 빨리 구조되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배우 송승헌도 트위터에 "저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분들 무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도 같은날 트위터에 "아침에만 해도 좋은 하루의 시작이었는데 이렇게 가슴 아픈 일이. 한 명이라도 더 건강하게 돌아오길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가수 별도 트위터에 "실종된 분들의 숫자가 가슴에 얹혀 이밤 제대로 잠들지 못하겠네요. 손쓰기에 이미 너무 늦어버렸다고 하지만, 단 하나의 생명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 아 기적을 기대해봅니다"라며 "한마음으로 기도해야해요. 한생명이라도 꼭 살려내야해요. 조금만 더 힘을 모아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이 외에도 DJ DOC 김창렬, 가수 로이킴, 김그림, 2AM 조권, 배우 김새론, 이종혁 등이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탑승자 475명 가운데 현재까지 생존자는 179명, 사망자는 6명이다. 17일 오전 현재 290여명이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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