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추사랑 팬..사랑하는 여자 생기면 당장 결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4.17 15: 35

배우 송승헌이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당장 결혼할 것이라며 결혼관을 밝혔다.
송승헌은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당장 결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추사랑의 팬임을 밝히며 "나 뿐 아니라 대한민국 삼촌들이 다 추사랑을 좋아하지 않을까. 그런 딸이 있었으면 하는데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일은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큰 목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연애하는 것과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은 정말 다른 이슈인 것 같다. 이상형은 밝은 성격을 가진, 나와 이야기가 통하는 여성이었으면 좋겠다. 그런 여성이 나타난다면 당장 결혼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 개봉을 앞둔 영화 '인간중독'에 대해선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이라 떨리고 반면에 부담감도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 여러분이 송승헌이라는 배우를 새롭게 발견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인간중독'은 오는 5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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