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강지환 "작품 매력적..남자라면 꿈꿔볼 캐릭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18 08: 58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의 강지환이 "작품이 매력적이다. 남자라면 꿈꿔볼 만한 캐릭터다"라고 밝혔다.
강지환은 18일 제작진을 통해 '빅맨'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매번 작품을 결정할 때 메인카피를 보고 이 작품 꼭 해야겠다 하고 느끼는데 빅맨 역시 ‘내가 그토록 원했던 가족은 내 심장만을 원했다’라는 카피가 나를 이끌었다. 그만큼 매력적인 요소가 많은 작품이다”며 “빅맨에는 한 남자의 도전, 사랑, 성장 등 모든 장르가 담겨있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절대 권력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는 남자라면 모두 한 번쯤은 꿈꿔볼 만한 이야기이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지혁은 강자에게 더 강하고 약자에게는 약한 누구보다 강한 심장을 지닌 캐릭터다. 빅맨으로서 세상에 당당히 설 김지혁이라는 남자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빅맨’이라는 단어는 정치적 리더십의 유형으로 화술, 교섭능력 등의 뛰어난 리더십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지지를 얻는 지도자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밑바닥 삶을 전전하던 한 남자가 최고의 빅맨으로 거듭나는 인생 역전기를 통해 진정한 리더가 무엇인지에 대한 화두를 던질 예정.
한편 ‘빅맨’은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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