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거미 소속 씨제스, 전 소속★들 행사 '스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4.19 08: 53

세월호 침몰 사고로 연예계가 '올스톱'인 가운데 JYJ,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거미 등이 속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트가 희생자에 대한 추모에 적극 참여했다. 
씨제스 측은 지난 18일 공식 홈페이지 대문을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의 참담한 심경에 위로를 전합니다. 실종자들에 대한 구조가 원만히 진행돼 학생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라고 적힌 이미지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소속 연예인들의 공식 일정도 대체로 취소하고 전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8일 계획된 송새벽의 영화 '도희야' 제작 보고회, 22일로 예정됐던 박성웅의 영화 '역린' VIP 시사회는 모두 취소된 상태.
JYJ 박유천이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지난 16, 17일 연달아 결방됐다.
 
그런가하면 5월 컴백을 앞둔 거미는 어제(18일)앨범 발매일 연기를 긴급 논의했다. 그 외 씨제스 소속 아티스트들은 예정된 모든 패션 행사나 개인 행사의 참석을 취소했다.
씨제스 측은 "더 이상의 희생자 나오지 않길 바란다"라며 회사 차원에서 소속 연예인들의 마음을 모아 애도의 뜻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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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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