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 탤벗, 세월호 침몰 애도 “콘서트 수익금 기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4.19 15: 20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큰 인기를 끈 가수 코니 탤벗이 내한 공연 수익금을 세월호 침몰 사고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코니 탤벗은 19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슬픈 시기를 맞은 한국으로 내일 떠난다. 콘서트 수익금을 여객선 사고에 기부할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하트와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게재, 애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천상의 목소리’라고 불리는 코니 탤벗은 2007년 만 6살의 어린 나이에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 출연,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불러 심사위원을 감동시켰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오버 더 레인보우’로 데뷔한 코니 탤벗은 2008년에 이어 6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오는 23일 경기도 오산동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무대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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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 탤벗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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