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예스,'이걸 놓치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4.20 15: 03

20일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4회초 2사에서 SK 레이예스가 KIA 신종길의 땅볼 타구를 놓치고 있다.
KIA는 한승혁(21)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승혁은 올 시즌 5경기(선발 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 중이다. 불펜에서 비교적 좋은 공을 던졌고 결국 선발 기회를 얻었다.
통산 SK를 상대로는 6경기에 나가 7⅔이닝 동안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 중이다. 두 번째 선발 등판에서도 가능성을 보이며 5선발 자리에서 눈도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맞서 싹쓸이를 노리는 SK는 조조 레이예스(30)를 선발로 내세웠다. 레이예스는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 중이다.
KIA를 상대로는 강한 모습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3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으나 20이닝을 소화하며 1패 평균자책점 2.25로 비교적 잘 던졌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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