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최권수, 옥택연에 "아빠"..김단율 세상 왔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4.20 20: 36

'참 좋은 시절' 최권수가 옥택연을 아빠로 인정하면서, 그간 어린 삼촌을 모셨던 김단율의 반란이 시작됐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식구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동희(옥택연 분)에게 "아빠"라고 말하는 동원(최권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희는 아이들에 자신이 진짜 아빠라고 말한 상황. 동원은 이 상황을 모두 받아들였지만 동주(홍화리 분)는 혼란스러워하며 그를 평소처럼 '오빠'라고 부르지도 않고, "강동희 씨"라고 지칭하며 냉정하게 굴었다.

특히 동탁(류승수 분)의 아들 강물(김단율 분)은 그동안 어린 삼촌인 동원이 자신을 괴롭히고, 심부름시켰던 일을 복수하기 위해 "피의 응징을 보여주겠다"고 말하며 기세등등했다.
강물은 "촌수 정리 좀 하자"고 말해 동원을 긴장하게 했다. 강물은 동원에게 자신의 가방을 들게 하며 사촌 형으로서의 위엄을 세우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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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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