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세월호 참사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4.22 09: 38

작곡가 윤일상이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윤일상은 지난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실종된 아이들에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미안하다. 누구를 욕하기 전에 ‘내 자신은 이 모든 것에 온전히 떴떳한가?’를 생각하게 된다.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도록 노력하고 노력해야지..참 많은 깨달음을 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은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일어났다. 현재 탑승객 475명 중 174명이 구조됐으며 99명이 사망, 203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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