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인즈, 세월호 사연에 'Pray for KOREA'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4.22 14: 46

세월호의 안타까운 사연에 SK서 활약한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가 애도의 뜻을 표했다.
헤인즈는 22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Pray for KOREA'라는 사진을 게재했다. 헤인즈가 게재한 사진은 세월호가 침몰한 사진을 게재했다. 한국에서 오랫동안 선수생활을 하면서 애정을 가진 것을 증명한 것. 특히 그는 단순히 사진만 게재한 것이 아니라 주위의 사람들에게 한국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사연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헤인즈 뿐만 아니라 한국스타들도 마음을 모으고 있다. LA 다저스의 스타 류현진(27)은 구호자금으로 써달라며 선뜻 1억 원을 쾌척해 ‘마음씀씀이도 메이저리거’라는 칭찬을 얻고 있다. 손흥민(22, 레버쿠젠)은 “가능한 많은 실종자들을 구조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 김연아는 유니세프를 통해 1억 원을 쾌척하며 통 큰 마음 씀씀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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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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