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세월호 희생자에 연주곡 헌정 ‘부디’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4.23 08: 23

작곡가 윤일상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을 위한 연주곡을 헌정했다.
윤일상은 2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 분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넋을 기리며 작은 연주곡을 헌정합니다. 부디.. 부디 그 곳에서는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첨부된 곡에는 ‘부디-세월호 희생자 분들을 위한 진혼곡’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윤일상은 잔잔한 피아노 곡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전했다.

한편,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은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일어났다. 현재 탑승객 475명 중 174명이 구조됐으며, 128명이 사망, 174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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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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