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자신의 시즌 4승이자 홈 첫 승에 도전한다.
1회초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쾌조의 구위를 보이며 가볍게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선두타자 밴 르비어를 2루 땅볼로 솎아낸 후 지미 롤린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이어 3번타자 말론 버드는 유격수 땅볼로 막아내고 가볍게 1회를 마쳤다. 1회 투구수는 9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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