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中 TV 출연.."단순 인터뷰, 활동 재개 연관 無"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4.23 14: 30

배용준이 중국의 다큐멘터리 형식 예능 프로그램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배용준은 오는 25일 중국 현지에 방송 예정인 강소위성 TV의 다큐멘터리 형식 예능 프로그램 '대니간성성'에 출연한다. 이달 초 제작진이 한국에서 배용준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 모습이 담기는 것.
'대니간성성'은 한류를 재조명하고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해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총 5회 분량으로 제작돼 순차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

이를 두고 업계 안팎에서는 배용준이 지난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 특별 출연 이후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인 만큼 이번 행보에 특히 주목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3일 OSEN에 "배용준 씨가 원조 한류스타로서 한류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의 인터뷰에 응한 것"이라며 "한류스타로서 본인의 작품들과 직접 출간했던 책 등에 대한 내용을 얘기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단 이것을 배용준 씨의 활동 재개와 연관짓기엔 무리가 있다"며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인터뷰 형식으로 참여한 것일 뿐 배우 개인의 활동 계획과는 관련 없다"고 설명했다.
'대니간성성'에는 배용준 외에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중화권 진출에 성공한 김수현과 송승헌 권상우 김희선 등 중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류 주역들이 대거 참여했다.
배용준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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