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영화 '일대종사'로 BJIFF 여우주연상 수상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4.24 00: 24

중국의 배우 장쯔이가 영화 '일대종사'로 제4회 베이징국제영화제(BJIFF)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장쯔이는 23일 개최된 BJIFF에서 '일대종사'를 통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일대종사'는 예술의 경지에 오른 위대한 무인 '엽문(양조위)'과 그를 사랑한 두 여인 '궁이(장쯔이)'와 부인(송혜교)의 이야기를 통해 무림의 세계를 그린 무협 액션. 왕가위 감독이 9년에 걸쳐 진행한 역작이다.

장쯔이 외에 양조위, 장첸, 송혜교 등 아시아 톱스타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중국, 홍콩, 프랑스, 싱가포르,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실력파 스태프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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