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8분 카림 벤제마가 터트린 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원정으로 열리는 2차전서 두 골 이상을 허용하며 패하지만 않는다면 12년 만에 챔피언스 리그 결승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모든 것에 만족한다. 어려운 경기였다.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만,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면서 "초반에 너무 수비적으로 나서 문제가 생겼던 것 같다. 측면에서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안첼로티는 감독은 "2차전은 굉장히 까다로운 경기가 될 것이다. 1차전처럼 자신 있게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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