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운명처럼' 특별 출연..장혁·장나라 이어줄 큐피트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4.24 09: 16

배우 정은표가 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출연한다.
MBC 한 관계자는 지난 23일 OSEN에 "정은표가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출연을 결정했다. 장나라의 가족 중 한 명으로 나와 장나라와 장혁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코믹한 캐릭터다"라고 밝혔다.
정은표는 지난 22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 기동찬(조승우 분)의 형 기동호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신스틸러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특별출연의 형식으로 등장할 이번 드라마에서 그는 유쾌한 캐릭터로 드라마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대만 드라마 '명중주정아애니'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두 남녀가 하룻밤을 보낸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보내는 로맨틱 코미디다. 장혁과 장나라가 주연으로 출연하며 최진혁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더불어 중견배우 박원숙, 송옥숙 등이 각각 장혁과 장나라의 어머니 역으로 합류했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앙큼한 돌싱녀', '개과천선'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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