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서 기자 전직 이유는?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4.24 14: 24

MBC 아나운서 배현진이 기자로 전직할 예정인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MBC에 따르면 배현진은 지난 달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MBC 사내 직종전환 공모를 통해 기자에 지원했다. 아직 인사 발령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배현진은 향후 아나운서가 아닌 기자로 ‘뉴스데스크’ 앵커 역할을 할 전망이다.
MBC는 시기별로 직종전환 공모를 진행해 부서 이동을 자유롭게 하고 있다. 손석희, 김주하, 전종환 등이 그동안 이 절차를 밟아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전직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파업 시기에 방송 복귀를 강행했던 배현진 아나운서가 왜 기자로 전직했는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현진 아나운서 기자 전직에 누리꾼들은 "배현진, 진짜 무슨 이유인지 궁금하다", "배현진, 어차피 하는 일은 달라지는 거 아니지 않나", '배현진, 뭐가 달라지는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현진은 2011년 4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뉴스데스크’ 앵커직을 맡았다. 이후 휴직 기간을 거친 후 지난 달 다시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최근 ‘뉴스데스크’ 앵커로 다시 발탁돼 다음 달부터 앵커석에 오를 예정이다.
ror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