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이민정과의 백허그 장면을 꼽았다.
서강준은 지난 21일 '앙큼한 돌싱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 "이민정에게 고백을 하는 장면이 있다. 촛불을 깔아 놓고 '내가 아침에 일어나서 당신 생각이 나고' 그렇게 말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고백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첫 스킨십 장면이고 백허그를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힘들었던 점에 대해서 "너무 힘든 건 없었다. 잠을 못 자고 피곤한 건 있었지만 힘든 것 없었고 재밌게 선배들이 잘 챙겨주고 연기적으로 알려주고 배울 것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또 자신을 많이 챙겨준 선배로 이민정과 김규리를 꼽으며 "조언을 많이 해줬다. 연기를 하면서 힘들어하거나 어려운 신이 있으면 호흡이나 신 해석 등 그런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연기 외에도 신인 배우로서의 자세 그런 걸 많이 알려주셨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강준은 그간 '앙큼한 돌싱녀'에서 돌싱녀 나애라(이민정 분)을 좋아하는 연하남 국승현 역으로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앙큼한 돌싱녀'에 대해 "지금까지 '앙큼한 돌싱녀'를 사랑해 준 시청자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이후 좋은 작품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앙큼한 돌싱녀'는 이날 오후 10시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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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공식 홈페이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