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1억원 기부, "가족들과 아픔 함께"…팬클럽도 동참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4.24 18: 50

박주영 1억원 기부가 화제로 떠올랐다. 박주영이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를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한국 축구국가 대표팀의 박주영(29·왓포드)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4일 박주영은 대한적십자사 측에 "재활치료를 받으며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접하고 자녀를 잃은 학부모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싶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피해자 가족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히면서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주영 1억원 기부와 함께 박주영 팬클럽에서도 24일부터 5월 초까지 기부금을 모금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박주영 1억원 기부에 앞서 류현진, 김연아, 최경주 등의 선수들이 스포츠계에서 세월호 희생자 및 유족 돕기 기부 행렬에 동참했으며 연예계에서도 송승헌, 김수현 등의 스타들이 흔퀘히 기부금을 지원하며 세월호 참사 애도에 동참했다.
한편, 박주영 1억 원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주영 1억 원 기부, 함께 기원합니다 " "박주영 1억 원 기부, 가족분들 힘내주세요" "박주영 1억 원 기부, 멋지다" "박주영 1억 원 기부, 희망이 모여 기적이 되는겁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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