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반전도 시청률도 물올랐다 '1위 수성'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4.25 07: 36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켜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쓰리데이즈' 14회는 전국 기준 11.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1%)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쓰리데이즈'는 진도 세월호 참사 여파로 1주 결방된 후 지난 23일 다시 방송을 재개했다. 이야기 전개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결방은 시청률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낳았으나, '쓰리데이즈'는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이 뿐 아니라 '쓰리데이즈'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물 오른 반전이 계속해서 등장하는만큼 시청률 상승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된 '쓰리데이즈'에서는 경호본부장(안길강 분)이 김도진(최원영 분)의 스파이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김도진의 이동휘(손현주 분)를 향한 마지막 일격이 준비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앙큼한 돌싱녀', KBS 2TV '골든크로스'는 각각 9.2%, 5.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mewolong@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