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측 "'가족끼리 왜이래' 출연 유력..확정 아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30 12: 01

배우 서강준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 합류한다는 보도가 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유력한 상황일 뿐 확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강준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 관계자는 30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가족끼리 왜이래' 출연이 유력한 상황이긴 하나,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안을 받은 뒤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출연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계약을 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서강준이 제안 받은 준수 역은, 극 중 러브 라인을 담당하는 핵심 인물. 반듯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을 지닌 훈남 캐릭터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서'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새롭게 집필하고 있는 주말극으로, '참 좋은 시절' 종영 후 8월에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이다.
한편 서강준은 지난해 SBS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로 데뷔해 MBC '드라마 페스티벌 - 하늘재 살인사건', '앙큼한 돌싱녀'로 다양한 캐릭터로 호연을 펼쳐 호평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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