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미녀 파이터 송가연은 누구?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5.04 23: 26

미녀 파이터 송가연 이종격투기 선수가 SBS '룸메이트' 출연으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4일 첫방송된 '룸메이트'에서 그는 10명의 유명 연예인과 출연해 그들 못지 않은 존재감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성북동 숙소에서 만난 조세호로부터 "친해지고 싶어 그런데 오빠 한 대 때려줄 수 있어?"라는 요청을 받고 강력한 로우킥 시범을 보였다. 허벅지를 제대로 맞은 조세호는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고, 다리를 움켜쥐며 고통을 호소했다.

'룸메이트' 미녀 파이터 송가연은 누구?

조세호는 이후 “조금 얕잡아 봤던 게 있다. 아무리 유명한 이종격투기 선수여도 난 남자고 넌 여자니까. 그런데 맞고 나니 이렇게까지 때려도 되나 싶다”고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연은 “살살 때리면 계속 때려달라고 할까봐 그랬다. 그래도 별로 세게 찬 건 아닌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세호가 포문을 연 송가연의 로우킥은 이후 서강준, 박민우, 이동욱 등을 줄줄이 K.O시키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 
'룸메이트' 미녀 파이터 송가연은 누구?
그는 앞서 SBS '도전천곡', KBS '예체능' 등에 모습을 드러내며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아왔다. 격투기 선수라고 믿기 어려운 섹시한 외모로 많은 남성팬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신의 SNS에 섹시한 셀카를 찍어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예체능' 태권도편에서는 주부 박지해에게 완패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격투기와 다른 태권도 점수제에 적잖이 당황했던 것. 그는 “공격이 정확하지 못해서 점수를 얻는데 실패한 것 같다. 사실 지금도 조금 혼란스럽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